플리커에서 제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방문객 입장입니다. 표현이 좀 이상한데 정확히 말하면 비공개 사진을 볼 수 있는 공개된 URL이라고 합니다. 보다 정확한 설명은
Flickr 회원이 아닌 사람과 내 사진을 공유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브라우저의 주소 표시줄에서 URL을 복사하고 이를 이메일에 붙여 넣으면 내사진에 있는 공개 사진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언제나 Flickr 회원인지 여부와 관계 없이 공개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공개 사진을 공유하고 싶은 경우에는 방문객 입장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세트 중 하나의 전체 컨텐츠 및 여기에 포함된 비공개 사진에 대한 액세스를 누구에게나 부여할 수 있습니다. 방문객 입장은 실제로는 비공개 사진을 볼 수 있는 공개된 URL입니다. 즉 URL을 볼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거기에 있는 모든 세트와 사진에 접근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공유할 세트로 이동하고 "이 세트 공유" 단추를 클릭하십시오. 그러면 Flickr를 통해 친구에게 전자 메일을 보내거나 공유할 수 있는 특별 웹 주소(URL)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입니다.
물론 자주 쓰는 기능은 아닙니다.
하지만 사진을 찍다보면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하여 사진을 찍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찍은 사진을 함께 참여했던 사람들과 공유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그 수가 적다면 직접 사진을 보내주어도 괜찮지만 보내주어야 하는 사람이 많은 경우 모든 사람에게 사진을 보내주거나 공개된 곳에 업로드 할 수는 없습니다. 이럴 때 저는 공개 URL을 사용합니다. 또한 공개 URL의 경우 굳이 회원이 아니더라도 사진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한 기능입니다.
사실 이러한 URL이 공개가 된다면 참으로(?) 위험한 일입니다. 하지만 주의 사항을 사용자에게 알리고 사용한다면 그다지 위험한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혹 공개 URL이 유출되었더라도 공개 URL을 삭제 하면 해당 공개 URL로의 접근 차단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저는 국내 서비스보다 속도도 느리고 기능도 복잡한 플리커를 사용하고 있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