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ie/recipe2009. 2. 25. 11:29

 이번에는 저녁 반찬으로 동생이 만든 두부부침을 정리해봅니다. 정확히 말하면 달걀 두부부침이겠군요. 재료는 가장 중요한 두부 반모(맞나;;). 달걀 1개, 파와 당근 조금, 소금과 후추 약간입니다.

 우선 적당한 크기로 두부를 잘라 준비해 놓습니다.

그리고 달걀을 풀어 파와 당근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하고 후추 약간을 뿌린 후 잘 섞습니다.

 두부에 계란 옷을 입힌 후 조심스럽게 달궈진 프라이팬에 부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밑면이 익었다 싶으면 뒤집개와 숫가락으로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뒤집구요.

 이제 적당히 익은 달걀 두부부침을 적당한 곳에 담아 맛있게 먹습니다.

 다만 따뜻할 때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식으면서 두부에서 나오는 것인지 물이 좀 생기더라구요. 동생은 그냥 부칠 걸 하며 아쉬워했지만 그것도 맛있고 이것도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