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vent/monologue2010. 1. 6. 21:01

 지난 4일은 전국적으로 폭설이 내렸습니다. 분당에서 상암까지 6시간가까이 걸렸다고 하니 굳이 표현을 하지 않아도 그 상황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차도 아니고 이렇게 버스가 연착이 될 정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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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줄줄이 몰려옵니다. 줄줄이 몰려 오는 건 좋은데 한참을 기다려도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더라구요.  결국 먼저 도착한 272번을 타고 172번을 환승했습니다. 오. 근데 버스 내부에 화려한(?) 장식들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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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사람이 타는데 정류장에 완전히 정차하지 않아 눈길에 스릴(?)을 느끼게 해주신 기사 아저씨가 좀.........

 여하튼 그렇게 대란 속에 눈싸움도 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물론 일도 열심히 했구요.;;; 근데 옥상엔 눈을 치우지 않더군요. 당연한가;;;;;;;;;;;;;

옥상엔 눈이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