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domestic2010. 5. 2. 20:57

 신안사는 좀전에 소개해드린 보곡마을의 산넘어에 있는 작은 절입니다. 잠시 신안사에 대해 검색을 해보니 신라 26대 진평왕 5년인 무염선사가 창건한 고찰이라고는 하나 전해지는 말로 믿을 수 없다고 합니다. 여하튼 신라 마지막 왕 경순왕이 충북 영동군 양산면의 영국사에서 수학할 때 가끔씩 들러 유숙할 당시 몸과 마음이 편안하다고해서 지어진 이름이 신안사라고 하네요. 

 여하튼 신안사 입구에 자리잡은 오래된 벚나무는 참 아름답습니다. 그 크기도 크기지만 그 수령을 짐작할 수 없을 듯한 나무의 굵기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벚나무 그리고 그 주변에 왕왕대며 돌아다니는 벌들. 글로 설명하는 것보다는 직접 사진으로 확인하는 게 낫겠죠? ^^

벚나무

절

벚꽃

벚꽃

벚꽃 벚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