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ie/restaurants2009. 7. 5. 01:12

 오늘 티비를 보다가 급. 소고기가 먹고 싶어졌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동생이 회사에서 다녀왔다는 갈마동의 웰빙 육사시미를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추천해드리고 싶은 음식점이었구요. 사장님과 사모님이 모두 친절하고 상냥해서 좀 더 좋았습니다. 다만 8시가 넘은 시간에 도착했는데 아마도 그 시간이 조금 늦은 시간이었던 모양입니다. 나중에 공기밥을 먹을 때 된장이 모자르다고 하시더라구요. 종업원분들도 많이 지쳐보이고 ^^;;

 여튼 일반 검색포털에서도 "갈마동 웰빙 육사시미"라고 검색하니 이미 다녀오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가격은 한우일반모듬35,000원(600g), 한우특수모듬45,000(600g)이었구요. 꽃등심180g에 25,000원 이었습니다. 다른 메뉴는 가격이 기억이 나질 않네요. 여튼 주문은 일반 모듬 -> 한우특수모듬으로 주문하고 나중에 꽃등심을 먹으려 했는데... 결국 배불러서 꽃등심은 먹지 못했습니다. 아. 맛은 특수모듬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 양은 생각보다 많구요.

 원래 일반모듬에도 차돌박이 부위가 들어있는데 가족 식성상 좋아하지 않아 빼달라고 한 상태이며, 특수부위는 먹느라 정신없어서 미처 찍지 못했습니다. 다음엔 특수부위 먹고 꽃등심을 먹어야겠습니다.ㅋ

 참 주차장의 위치는 건물 뒤쪽에도 있고 길 건너편 공터도 식당 주차장이라고 합니다. 이를 몰라서 건물 뒤편 주차장에 꾸역 꾸역 좁은 공간에 주차하느라 고생 했네요. 6대 정도 주차 가능한 공간아지만 4대 이상 넘어가면 주차하기가 조금 불편할 것 같았습니다.

 위치는


이렇습니다;; (너무 성의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