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vent/monologue2010. 2. 27. 23:05

 마지막 포스팅을 한지 한달이 넘었는데요. 그동안 이런 저런 일로 블로그엔 통 신경을 쓰지 못하였습니다. 그렇다고 앞으론 잘 쓰겠다는 얘기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틈틈히 기록을 남겨 블로그를 유지하려합니다.

 개인적인 변화로 그동안 다니던 회사를 나와 새로운 분야로 발을 담근지 이제 한달 무렵되네요. 덕분에 출퇴근 시간이 길어지고 험난해졌지만 그래도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재미있게 다니고 있습니다. 그동안 주변에서 응원도 많이 해주셨구요.

 그리고 다른 하나는 드디어 대졸 개발자가 되었다는 사실. 학교를 다닌 기간보다 휴학한 기간이 더 길다보니 이제야 졸업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는 친구도, 후배도 없고 그나마 친했던 후배도 졸업식엔 참석하지 못해 정말 조용히 보낸 졸업식이었습니다.

 여하튼 잘 지내고 있고, 블로그도 살아 있다는 표시를 해봅니다. 그리고 다음달엔 꼭 방화동에 가야겠습니다.

 그리고 인증샷으로 제 자리를 자랑(?)삼아 올립니다.

퇴근 전 책상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