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rmation/and so on2009.07.22 01:41

 로마 여행을 다녀오고 지금까지 귀가 먹먹한 현상 때문에 상당히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하면 생기는 먹먹함... 이게 운동을 하거나 평상시 말을 하다가도 생겨 생활에 불편함을 느껴 오늘 이비인후과에 다녀왔는데요.

 의사 선생님께서는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며 압력을 조절하는 유스타키오관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서 그러한 현상이 일어날 수 있지만 저의 경우는 감기가 걸려 귀 안쪽과 연결된 코가 막혀서 정상적으로 압력 조절에 실패하여 그렇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소 비염이 있거나 해서 코가 막힌 경우에도 그럴 수 있다고 하네요. 사실 비행기가 하강할 때 귀가 몹시 아파 고생을 했었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로마에서 감기가 걸려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이 아니냐는 농담을 나누며 왔었는데... 아마 그 때문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친구 녀석도 같은 증상으로 고생 중입니다. -_-ㅋ 그동안 애꿎은 항공사 탓을 했으니;;

 여하튼 감기 환자 다시 말해 코가 막힌 환자의 경우 비행기를 타면 이착륙시에 귀가 아파 고생을 할 수 있으니 코약(?)이라고 해서 막힌 코를 뚫어주는 약을 먹고 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혹은 말을 많이 하거나 껌을 씹는 것도 도움이 되고 하강 할 때 코와 입을 막고 숨을 내쉬어 내부 압력을 높이는 것도 괜찮다 합니다. 

 결국 제가 약간 비염이 있으시다면서 처방을 해주셨는데요. 혹 저와 비슷하게 고생하실 수 있는 분들이 있으니 미리 준비하시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처방해 온 비염약을 안먹네요. -_-ㅋ 병원 다녀온 후부터 좀 나아진 것 같기도 하고;;;

  1. cinnamon

    네, 맞습니다~
    저도 어릴적부터 약간의 비염이 계속 있었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 오랜 시간 비행을 하면 문제를 일으키더군요
    저는 작년에 스페인을 가면서 인천-프랑크프루트 구간을 탄 후에 한 이틀을 너무 아파서 여행을 제대로 못할 정도 였습니다.
    게다가 뭔가 뒷통수를 타고 흐르는 듯?!!!한 이상한 느낌으로 아주 괴로웠습니다. 머리속에 뭐라도 터졌나 했죠;
    그런데 당시에 교정 중이여서 치아 문제인가 했었죠 -_-; 돌아와서 치과에 문의했더니, 이비인후과에 가라더군요;;
    설마하고 잊고 있다가, 감기가 걸려서 간김에 문의했더니, 비염 증상이 있거나 코에 문제가 경우 비행을 하면,
    문제가 생기는데, 제 경우 기압 조절이 잘 안되면서 귀 안에 물이 찼던거라더군요 ㅠㅠ
    그뒤로는 비행전에 꼭 이비인후과에 가서 약을 지어옵니다. ^^ 출발 1시간 전에 먹어주면 문제 없더군요 ^^
    여하튼 이런 문제를 겪는 분들이 많이 계신듯하네요... 큰 일 아니였떤거 같아 다행입니다 ^^

    2009.07.22 08: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아요. 맞아요. 뒷통수의 그 느낌!!!!
      아.. 정말 머리가 엄청 아파서 고생했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멀쩡하고 저만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불안하기도 하고 그랬었어요;;
      진작 알면 덜 고생했을텐데 그래도 병원에선 크게 걱정할 정도 아니라고 하니 다행이죠 뭐;;
      여하튼 저도 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면 약을 지어 먹어야겠어요.ㅎㅎㅎ

      2009.07.23 08:28 신고 [ ADDR : EDIT/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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