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2009.04.03 00:02

 지난 일요일에 대학로에 다녀왔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코레일에서 진행하는 문화공연 이벤트에 당첨되어 "강풀의 순정만화" 연극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었거든요.

 한시간이나 일찍 도착하여 대학로를 한참이나 구경하고 받은 티켓입니다.

  티켓은 받았지만 30분 전에 입장이 가능했기 때문에 조금 주변에서 서성여야 했습니다. ^^; 소극장이었기 때문에 안에서 기다리기엔 너무 좁았거든요.

인아소극장

입장을 기다리면서...

 그렇게 기다리길 20분. 조금은 지루한 시간이었지만 처음보는 연극이었기 때문에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진이나 매체에서만 보던 세트를 직접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공연 시작 전 에티켓을 재미있게 설명해주시면서 간단한 퀴즈 이벤트로 티켓을 주셨는데 연극을 많이 좋아하시는 분이 그 티켓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는 함께 온 커플에게 선물로 주시더군요. ^^

 여하튼 소극장이었던 만큼 좌석은 상당히 불편하였습니다. 방석이 있었지만 2시간 가까운 공연 시간내내 움직일 수가 없어서 결국 엉덩이에 쥐가(?)나더군요.ㅋㅋ 그래도 그게 또 소극장의 매력이라 생각됩니다.

 다음에서도 재미있게 본 만화였는데 연극 또한 이러한 맛을 잘 살려주신 것 같았습니다. 연극이라서 그런 것인지 만화를 연극화해서 그런 것인지 조금은 오버스러운 연기가 있었지만 그 것이 순정만화의 매력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공연을 봤던 곳은 인아소극장이었으나 바로 앞에 있는 열린 극장으로 옮겨간다고 합니다.

 다시금 좋은 기회를 주 코레일에 감사드리며 자랑질 마칩니다.ㅋ

가을엔터테인먼트 new 강풀의 순정만화 : http://www.gaelen.co.kr/newsite/play/01.asp?Lnum=2&Mnum=2&pp=01&pnum=5

  1. 우오오오오욱!!! 나도나도나도!!!

    으응? ㅋㅋㅋ 재밌었겠다 +_+

    2009.04.03 0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오오 코레일 많이 이용하셔서 준겁니까!!
    재밌으셨겠어요!!
    이상하게 저는 연극같은건 잘 못본거 같...흐흑..ㅠㅠ

    2009.04.03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와우~ 재밌었겠다.
    우리 대학 때는 소극장 연극에 대한 판타지가 있어서
    소개팅 같은 거 해서 맘에 들면 꼭 저런 데 가곤 했었어. ㅋㅋ
    중간에 막이 바뀔 때 완전 암 것도 안보이게 깜깜하잖아.
    그 때가 작업 타이밍이라고들 하더군.
    에티켓 얘기할 때 그런 것도 있었어. 불 켜지면 떨어지라고... ^^

    2009.04.03 10: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소극장에서의 판타지..ㅋㅋㅋㅋ
      소개팅보다는 어느정도 친해져야 가는게 좋지 않을까요.ㅋ

      2009.04.03 16:08 신고 [ ADDR : EDIT/ DEL ]
  4. 와우 대전에서 대학로까지..ㄷㄷㄷ
    원작 이외에는 본 것이 없는데, 재밌으셨나요?
    역시나 소극장의 좌석이란..ㅋㅋ
    특히나 쩍벌남들에게는 더더욱 불편할 듯ㅋㅋ

    2009.04.03 12: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다소곳하게 오무려 앉았는데도
      많이 불편하더라구요.
      특히 제가 앉은키가 커서 조금 구부려 앉아있었더니;;

      2009.04.03 16:09 신고 [ ADDR : EDIT/ DEL ]
  5. 강풀 만화 넘 재밌게 봤었는데~~ 연극 저도 한번 보고 싶네요~>ㅁ<ㅋ

    2010.05.29 2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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