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vent/monologue2009.03.24 00:56

 어제 오랜만에 올블로그에 갔다가 Night Flower님의 "요즘 헌혈하러 가보셨나요?"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읽으면서 작년 신촌에서 운동을 다녀오다가 헌혈을 하고 다음에 또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보낸게 1년이 지난 것을 새삼 깨닫고는 오늘 내친김에 집에 오는 길에 중앙로에 있는 헌혈의 집에 들렸습니다.

 다행히 저녁 6시까지 운영하고 있어 헌혈의 기회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미 먼저 오셔서 헌혈 중이신 분들도 많았는데요. 나이가 지긋하신 할아버지부터 이제 막 고등학교에 입학한 것으로 보이는 여학생까지 헌혈을 하고 계셨습니다.

 헌혈 등록증인가요. 헌혈을 하기 전에 작성하는 카드를 쓰면서 벽면에 붙어 있는 '오늘의 혈액 보유현황"을 보았습니다. B형 혈액형이 조금은 여유가 있었으나 나머지 혈액들은 많이 부족하다고 하더군요.

 헌혈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헌혈을 끝내고 10여 분 정도 안정하는 시간까지 해서 40분 정도가 소요되었는데요. 물론 혈액이 모아지는 시간이 다를 수도 있고 전혈이 아닌 성분헌열의 경우는 조금 더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여튼 헌혈을 하고 나와서 받은 헌혈증을 보며 나름대로 뿌듯함이 생기더라구요. 사실 바늘이 들어갔던 부분이 조금은 뻐근합니다만;;; (이번엔 유난히 뻐근하네요 -_-ㅋ)

 여러분도 헌혈 릴레이에 참여해보지 않으시렵니까. ^^

운영시간은 혈액원마다 다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지만 대전 중앙로 혈액원을 기준으로 평일.토.일.공휴일 포함하여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시입니다. ^^ 그리고 현혈의 집위치는 혈액관리본부에 접속하여 사랑나눔이->헌혈의집찾기 메뉴를 찾으시면됩니다.

  1. 좋은일 하셨군요 저는 예전에 헌혈하러갔다가 피어싱을한지 10개월인가 1년안이어서 헌혈을못한다고해서 거기서주는 군것질이나 하다온기억이 -_-;; egg님의 헌혈이 많은 수혈을 필요로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09.03.24 01: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생각보다 헌혈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많군요. ^^;
      헌혈을 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감사해야할 것 같아요;;

      2009.03.25 02:02 신고 [ ADDR : EDIT/ DEL ]
  2. O형은 화살표가 아예 없는데.. 많다는건가..??? ^^;;;;
    전 예전에 헌혈의 집을 자주 드나들었는데, 어느날 피가 가볍다고 퇴짜맞은 이후로 안가게 된;;; ㅠㅠ

    2009.03.24 08: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앗. 그러고 보니ㅋㅋㅋ
      여튼 꼬미님. 얼른 건강해지셔서 헌혈하러 가요.ㅎㅎ

      2009.03.25 02:03 신고 [ ADDR : EDIT/ DEL ]
  3. 오오.. 헌혈.. 전 하고 싶어서 가도 어딘가 삐꾸인지 못하게 하더라구요(...)
    O형은 아예 화살표가 없네요=ㅁ= 저 O형인데.. 흠...
    이쁜이름!! 껄껄-

    2009.03.24 09: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앗. 청소하시는 걸 볼 땐 멀쩡해보이셨는데.ㅎㅎㅎ;
      여튼 얼른 건강해지셔서 헌혈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네요.ㅎㅎ;

      2009.03.25 02:04 신고 [ ADDR : EDIT/ DEL ]
  4. 바늘이 무섭다는 이유로 헌혈 못하는 일인입니다.

    이번기회엔 한번 도전해 봐야 겠네요.ㅋㅋ

    2009.03.24 14: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초등학교 시절 줄자에 손을 베였을 때
      그걸 보고 쓰러져 양호실에 누어있던 때가
      아직 선명해요.ㅋㅋㅋㅋㅋㅋㅋ

      2009.03.25 02:07 신고 [ ADDR : EDIT/ DEL ]
  5. 오~ 저도 이제 쫌만 더 있음 전혈 가능! ㅋㅋ~
    예전에 술먹고 담날 헌혈한 기억이~ 쿠하하하하~

    2009.03.24 14: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헛. 술마신 다음날 헌혈;;
      어찌 그런.ㅋㅋㅋㅋㅋㅋㅋ
      혈중 알코올 농도가... 궁금한데요?

      2009.03.25 02:08 신고 [ ADDR : EDIT/ DEL ]
  6. 오! 헌혈하고 오셨군요!! 야근을 하고 있지만 egg's님의 트렉백을 보고 힘이 불끈!
    왠지 뿌듯하고 기분 좋네요^^감사합니다.

    2009.03.24 19: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Night Flower님의 도움으로 저도 실천했는걸요.ㅎㅎ
      그나저나 야근이시라니. ^^;; 힘내세요!!

      2009.03.25 02:09 신고 [ ADDR : EDIT/ DEL ]
  7. 빈혈이 있어서, 헌혈은 저 하지못하는거로 아는데 ~ 과연 할 수 있을까요 헌혈, 저도 ? ( ㅜ)

    2009.03.24 2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헛. 이런 빈혈이...
      철분제를 설치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헌혈도 헌혈이지만 우선 건강부터..

      2009.03.25 02:10 신고 [ ADDR : EDIT/ DEL ]
  8. 오... 착하다!!
    토닥토닥 크크크

    2009.03.24 21: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성실한데다 착하기까지...
    난 저혈압이라는 좋은 핑계가 있어서 안하구 있어. --.

    2009.03.25 17: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에그그~~~
    역쉬~~남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한 분...머쪄요^^

    2009.03.25 18: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저도 헌혈을 14번인가 했던것 같은데,
    대학생활에 지치려고 할때쯤부터는 헌혈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늘 묻곤 했어요.
    뭐 이렇게 저렇게 얘기하긴 그렇고, 안했다는 얘기죠;
    요즘에도 장기이식이나 조혈모 이식에 권유하는 홍보물들이 집에 오곤 하는데,
    헌혈하면 피곤하게 지낼수 없는 탓에 꺼려져요.

    흐으,. 언젠간 블로그들끼리 헌혈 봉사하러 갔다가 영화관에 가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이지 않을까 싶네요 ㅋ

    2009.03.26 01: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와! 기차님 아이디어 좋아요.
      헌혈하고 영화관 가기. 오호..ㅎㅎㅎ

      2009.03.26 16:37 신고 [ ADDR : EDIT/ DEL ]
  12. 헌혈 증서로 은근 슬쩍 나이를 ㅎㅎㅎ

    2009.03.26 17: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좋은 일 하고 오셨네요. 생일이. 어린이날 어찌 보내셨을까 궁금해지군요. ㅋㅋ

    2009.03.28 01: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렸을 때는 생일과 어린이날을 함께 축하해주셨지요.ㅋㅋ

      2009.04.02 22:06 신고 [ ADDR : EDIT/ DEL ]
  14. ㅋㅋㅋㅋ 나와 같은 5월이구나!
    이제 에그말고 이름 불러볼까봐

    윤선아~^^

    2009.03.30 09: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B형은 항상 많은 듯.. ㅋㅋ
    저도, 여친도 B형인데, 헌혈 자주 하거든요 ㅋ

    2009.04.06 10: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통계적으로 B형이 많은 걸까요. 아님 B형이 좀더 많이 헌혈을 하는 것일까요.ㅋ

      2009.04.06 20:47 신고 [ ADDR : EDIT/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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