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book2009. 2. 23. 17:38

뉴욕의 프로그래머

 한동안 출퇴근 시간을 심심하지 않게 보내준 책입니다. 부끄럽지만 전 소설책이나 에세이와 같은 종류의 책은 잘 읽지 않습니다.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고 읽어도 머릿 속에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보통 사진이나 그림이 많은 책이나 개인적으로 관심있어 하는 프로그래밍 관련 책을 즐겨 보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 "뉴욕의 프로그래머" 는 소설임에도 관심 있어 하는 분야에 대한 이야기어서 그럴까요. 참 재미있게 틈나는대로 읽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름대로의 프로그래밍을 하는데에 지녀야 할 자세 같은 것도 배우게 되더라구요.

 여튼 임백준님의 책을 처음 읽었는데 다른 책들도 찾아서 읽어보렵니다. ^^

 아참 책 본문에

뉴욕의 프로그래머에서

"쌍둥이 빌딩이 무너졌을 때 건물을 들이받은 비행기의 번호가 Q33N이었다는 것을 기억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아무튼 그렇거든. 노트패드를 열고 Q33N을 입력해봐. 그리고 폰트 크기는 72로 최대한 키우고, 그 다음 글자체를 Wingdings로 선택하라고, 화면에 뭐가 나타나는지 보라고"

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래서 실제로 해봤습니다. 오호.. 결과는 여러분도 해보세요. ^^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더군요;;. 뒷북인듯)